막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은 책. 버핏빠라고해서 반드시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조달비용에 대한 내용이다. 버핏은 늘 조달비용에 대한 솔루션을 만든 후에 투자 결정을 했다. 또한 투자대상의 기대수익률을 당시의 10년물 국고채권의 수익률과 비교했다. 버핏은 그저 희망에 차서 주식을 산 것이 아니었다. 투자에 앞서 자금조달과 이자수익을 함께 고민하는 자본전략가였다. 조달비용에 대한 고민 - 투자조합버핏도 그렇고 멍거도 그렇고 한때는 투자조합을 운영했었다. 하지만 투자자의 자금은 매우 비싼 자금이었다. 성과 배분은 매우 비싼 이자나 마찬가지다. 젊은 시절에 운영했던 조합들을 이들은 모두 해체한다. 이후 버핏은 투자자금을 조달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다. 조달비용에 대한 고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