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제품은 사용자의 ‘습관’에 기반하고 있다. 제품이 일상의 일부가 되면서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그것을 사용하게 된다.트리거 → 행동 → 가변적 보상 → 투자사용자가 제품을 경험하려면 먼저 트리거가 필요하다. 트리거에 반응해 특정 행동을 하게 되면, 그 결과로 가변적 보상을 받는다. 이 가변적인 보상은 도파민을 자극하고, 사용자는 제품에 금전적이든 비금전적이든 자신의 설정을 추가하는 투자를 하게 된다. 이렇게 투자한 제품은 점점 더 가치 있게 느껴지며, 일종의 심리적 편향이 생긴다. 좋은 사례가 이케아 효과다. 직접 조립한 가구에 더 큰 애착을 느끼는 이유다. 이는 심리학에서 일관성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사이클이 반복될수록 제품은 사용자에게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습관의 정의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