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은 자유롭게 쓰는 글이 아니다. 기존 논문들의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여, 나의 생각, 주장을 얹는 글이다.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자신의 관점을 통해 기존의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다' 논문의 창의성-내 생각을 그저 발산하는 것은 창의적인 논문이 아니다. 선행 연구들을 '수렴'하고 종합하여, 한발 나아가는 것이 창의적인 논문이다. 화제는 주제가 아니다-논문을 쓰려는 후배에게 논문 주제를 물어보면 '...에 대해서 쓰려구요'라며 논문 주제를 정한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있다. 대상을 정하는 것은 주제를 정한 것이 아니다.-아무도 선택하지 않은 주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주제를 좁힐수록 쉽다. 주제의 연구현황을 살펴보자-관련 주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