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인 책. 몰랐는데 이 책을 베끼고 베낀 책들이 무수히 많다고 한다. 영성 혹은 불교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내용이지만 독자를 움직이는 힘, 울림이 있는 책이다.
책에 나오는 나와 다른 이들을 영체로써 인지하는 명상법을 몇달 동안 일상에서 해본 결과, 큰 도움이 되었다. 나 뿐만 아니라 타인도 영체로 둘러싸여 있다고 상상하면, 인간관계를 가질 때 몬가 미묘하게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았다. 기분 탓도 크겠지만 사람을 도구화하여 바라보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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