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부동산 관련 책을 읽고 있다. 이번에는 붇카페의 네임드인 삼토시님의 책. 상급지 쏠림현상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는 '똘똘한 한 채' 선호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표심을 의식해 이를 손대지 못한다. 인구구조 또한 상급지 쏠림을 가속화한다. 인구는 줄어들고,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주택 수는 더 감소하고 있지만, 시중 유동자금은 줄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상급지에 몰리는 투자 자금은 점점 더 커진다. 같은 논리는 학군지에도 적용된다. 향후 중간 수준 학군지는 쇠퇴하고, 최상위 학군지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어중간한 학군지보다 지역 인재 전형이 있는 지방 학군지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서울과 경기도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