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5개사 연구개발 관련 비교
5개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관련 사항을 공시자료를 통해 비교하였다.
-연구개발비
당연히 삼성바이오의 연구개발비가 가장 높으나 시총으로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그렇진 않다. 5개사 중에서는 삼진제약이 규모대비 가장 연구개발 투자비중이 높다. 삼진제약은 매출총이익 측면에서도 시총대비 우량하다.
-개발인력
시총대비해서 볼때 역시 삼진제약이 우위에 있다. 그러나 다른 기업들의 경우 연구개발이 외주화되어있을 수 있어 인력으로만 단순비교할 순 없긴 하다.
연구개발비의 무형자산처리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문제는 오래전부터 이슈화되어왔다(아래 2018년 기사). 연구개발 비용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하면 회계처리상으로는 비용으로 인식되지 않기 때문이다.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351
제약·바이오기업들 R&D비용 35%를 무형자산으로 분류...이익 부풀리기 '꼼수' - 소비자가 만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R&D) 비용을 자산으로 처리해 영업이익을 키우는 경향이 글로벌제약사에 비해 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비 가운데 35%를
www.consumernews.co.kr
-위에서 비교한 5개사의 무형자산 현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무형자산금액이 가장 높으나 이는 바이오신약3상 성공 등을 반영한 것이다. 22년중에 상대적으로 무형자산을 가장 크게 반영한 회사는 이수앱지스와 삼천당제약이다. 진행중인 신약의 가치를 반영한 것이나, 만일 실패한다면 해당 무형자산은 손실처리 될 것이다. 연구개발비용을 모두 비용처리하고 있는 삼진제약이 역시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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